최근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로 심리상담을 고민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 상담 할인 제도가 아니라, 정부가 심리상담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공식 복지사업입니다. 다만 “전국민”이라는 표현 때문에 누구나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고,
1급·2급 차이, 본인부담금, 신청 방법을 정확히 모르고 지나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1단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입니다.
선정되면 전문 상담기관에서 총 8회의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상담비는 바우처 형태로 정부가 지원합니다.
- 상담 횟수: 총 8회
- 회당 상담 시간: 최소 50분
- 지원 방식: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단순한 1회 체험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2단계. 정말 ‘전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이 사업의 핵심 기준은 **소득이 아니라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센터, 의료기관 등에서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받은 경우
- 국가 건강검진 우울증 선별검사(PHQ-9) 결과가 일정 기준 이상인 경우
즉, 상담 필요성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면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중증 정신질환이나 중독 치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이 사업이 아닌 의료 서비스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3단계. 마음투자 지원사업 1급·2급 차이
신청 과정에서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1급과 2급 유형입니다.
차이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 상담비 지원 금액
- 1급: 회당 8만 원
- 2급: 회당 7만 원
총 8회를 기준으로 하면
1급은 최대 64만 원, 2급은 최대 56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② 상담 제공 인력 기준
1급과 2급은 상담사의 자격 기준이 다르며,
전문성 수준과 상담 경력 요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유형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보다는
본인의 상담 목적과 기관 선택에 따라 적합한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단계. 본인부담금은 얼마일까?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전액 무료가 아닐 수 있습니다.
본인부담금은 기준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중위소득 70% 이하: 본인부담 0%
- 70% 초과 ~ 120% 이하: 10%
- 120% 초과 ~ 180% 이하: 20%
- 180% 초과: 30%
예를 들어 1급 상담(8만 원)을 받는 경우
본인부담 10%라면 회당 8,000원,
8회 전체 기준으로 약 6만 원 정도를 부담하게 됩니다.
5단계. 신청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① 온라인 신청
-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필요
② 오프라인 신청
-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자바우처가 생성되고, 지정된 기간(약 120일) 내에 상담을 완료해야 합니다.
정리하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마음이 힘들지만 비용 때문에 상담을 망설이던 사람”을 위한 제도입니다.
다만,
- 1급·2급 선택
- 본인부담금
- 의뢰서·소견서 준비
- 사용 기간
이 네 가지를 모르고 신청하면 중간에 포기하거나 손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