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 제도입니다. 신청 방법부터 대상자 확인, 급여 수령, 부업 가능 여부까지 신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9가지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지금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1. 자활근로란 무엇인가요?
“수급자는 평생 수급자로 살아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자활근로는 스스로 자립하고자 하는 수급자에게 주어지는 ‘재도약의 기회’입니다.
자활근로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정부 지원 아래 일정한 근로를 통해 소득을 얻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일자리 프로그램입니다. 단순 생계 유지가 아니라, **‘일을 통한 자산 축적’**이 목적입니다.
✔ 자활근로 = 생계지원을 넘어, 자립을 위한 일자리 훈련 프로그램
2. 누가 자활근로에 참여할 수 있나요?
✅ “내가 자활근로 대상자인지 모르겠어요.”
자활근로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대상자 조건 |
---|---|
조건부 수급자 | 생계급여 수급자 중 근로능력 있음으로 판정된 자 |
일반 수급자 |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
차상위 계층 | 기준 중위소득 50~60% 이하자 |
청년, 미취업자 | 자립 의지가 뚜렷한 경우 가능 |
※ 단, 정신질환·지병·폭력전과 등 일부 제한 사유는 유예 신청 또는 참여 제한의 근거가 됩니다.
본인의 수급 상태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즉시 자격 확인이 가능합니다.
3. 자활근로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자활근로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
- 자활 담당 공무원 또는 자활센터와 상담 신청
- 자격 검토 후, 근로능력 평가서·건강서류 제출
- 배정 유형 결정 및 참여 일정 수립

신청 전 확인 사항
- 현재 수급자격 유지 여부
- 근로능력 상태 (심신의 건강)
- 과거 자활 참여 여부
👉 오늘 당장 전화 한 통으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근무 형태와 자활근로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자활근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근무 형태가 제공됩니다. 크게 3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유형 | 설명 | 급여 기준 |
---|---|---|
시장진입형 | 실제 매출 기반 사업단 참여 (예: 카페, 세탁, 도시락) | 평균 월 180만 원 이상 |
인턴·도우미형 | 행정기관, 복지기관에서 보조업무 수행 | 평균 월 130~160만 원 |
복지형 | 취업역량 개발이 목적 (청소, 단순 근로 위주) | 최저임금 수준 |
- 유형 선택은 가능하나, 자활센터 판단에 따라 배정됩니다.
- 상담 시 희망을 명확히 표현하면 적합한 유형으로 우선 배치될 수 있습니다.
참여자의 건강, 역량, 자립 의지에 따라 유연하게 배정되며, 무리하지 않도록 조정 가능합니다.
5. 급여는 얼마나 받고 어디로 입금되나요?
자활근로 급여는 다음과 같이 결정됩니다:
- 기본급: 유형별로 월 120만~200만 원
- 성과급: 출석률, 성과평가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 가산
- 급여 지급일: 보통 매월 10일 전후
- 통장 종류: 행복지킴이 통장(압류방지 통장) 사용 가능
자활근로 급여는 비과세 대상이며, 압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령 가능합니다.
👉 팁: 급여 관리를 통해 일정 기간 후 희망키움통장, 자산형성지원사업 연계 가능
6. 자활근로 중 알바나 부업도 가능한가요?
원칙은 불가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용 조건 | 예시 |
---|---|
자활 근무 외 시간대 | 야간·주말 1~2일 |
건강상 문제로 단시간 근무 | 간단한 재택부업 |
소득 및 근로시간 공개 | 신고 필수 |
무단 겸업은 부정수급 처리로 이어져 급여 환수 및 수급 자격 박탈될 수 있습니다.
사전 신고와 허가 절차만 지키면 일부 허용 가능합니다. 단독 판단은 절대 금지입니다!
7. 자활근로를 하면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이 박탈되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활근로는 수급자 자격을 유지하면서도 자립을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 생계급여: 자활 소득에 따라 일시 삭감 또는 중단 가능
- 의료급여, 주거급여: 지속 유지 가능
- 자산 증가 시: 예·적금 500만 원 초과 시 자격에 영향
급여 전액이 수급 판단에 반영되지 않으며, 소득공제 후 계산됩니다.
👉 전문가와 상담하면 생계급여를 줄이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도 설계 가능합니다.
8. 자활근로는 몇 년 동안 할 수 있고 다시 참여할 수 있나요?
- 자활근로는 최대 5년까지 참여 가능
- 종료 후 1년 공백 기간 필요
- 이후 건강·소득 상태에 따라 재참여 가능
- 중간에 질병, 육아, 간병 사유 발생 시 유예 신청 가능
참여 기록이 좋으면 우선 재배정, 복귀도 유리합니다.
9. 자활근로 참여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 설명 |
---|---|
건강상태 | 근무 가능 여부, 병원 진단서 제출 필요 시점 |
근로평가서 | 대체소득 증빙으로 자활 회피 시 필요 |
가정환경 | 돌봄 사유 등 유예 사유 인정 가능 |
통장관리 | 예금 잔액 과다 시 수급 탈락 가능성 |
근태관리 | 무단 결근, 지각, 이탈 3회 이상 시 자격 박탈 가능 |
처음부터 정직하게 말하고, 준비만 철저히 하면 대부분 해결 가능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자활근로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자활센터에서 신청 가능
수급자 자격이 완전히 사라지나요?
자활 참여 중 일부 급여가 중단될 수 있으나, 자격 자체는 유지됩니다
자활근로 중 알바하면 불이익 있나요?
무단 병행 시 부정수급으로 간주, 사전 신고하면 예외 가능
자활근로는 몇 년까지 할 수 있나요?
최대 5년 + 1년 휴지기 후 재참여 가능
급여는 안전하게 받을 수 있나요?
행복지킴이 통장 사용 시 압류 걱정 없이 수령 가능
🟢 마무리
수급자가 ‘자립’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제도, 바로 자활근로입니다.
지금 이 글을 끝까지 읽으셨다면,
👉 이미 자립을 향한 첫걸음을 떼신 겁니다.
📌 오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세요.
📌 나에게 맞는 자활근로 유형과 급여, 조건을 상담받아보세요.
📌 지금 선택이 내년, 아니 평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자립은 어렵지만, 혼자 하진 마세요. 자활근로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