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신청하려는 분들이라면 ‘이직확인서’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이직확인서를 제때 발급해주지 않거나, 어떻게 요청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2025년을 기준으로,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고, 작성하며, 제출하는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필수 절차,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1.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란? 언제 왜 필요한가요?
1.1.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란?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란 근로자가 이직(퇴사) 후 실업급여 등 고용보험 수급을 위해 회사에 ‘이직확인서’ 발급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서류입니다. 즉, 회사가 이직확인서를 자발적으로 발급하지 않거나, 발급이 지연되거나 거부될 때 근로자가 직접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1.2. 실업급여 신청 시 꼭 필요한 이유와 중요성
이직확인서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구직급여, 취업지원 등 각종 고용보험 서비스의 ‘이직사유’ 확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입니다. 특히, 이직사유가 비자발적인지(권고사직, 계약만료 등) 혹은 자발적인지 여부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 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이직확인서의 내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1.3. 고용주가 발급을 안 해줄 때 직접 요청해야 하는 경우
회사가 퇴사 후 10일 이내에 이직확인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하지 않을 때, 근로자는 직접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작성해 회사 또는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근로자의 실업급여 수급권 보장을 위한 중요한 절차입니다.
1.4. 이직확인서 요청 대상과 일반적인 상황 예시
- 요청 대상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는 전 직장의 고용주, 인사팀, 경리팀 등에 제출합니다. - 상황 예시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급요청서를 활용하게 됩니다.- 회사가 폐업했거나, 연락이 두절된 경우
- 회사에서 고의적으로 이직확인서 제출을 미루는 경우
- 인사담당자 부재 등의 이유로 퇴사 후 장기간 이직확인서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
1.5. 이직확인서 미제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
이직확인서가 제때 발급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실업급여 신청 지연
이직확인서가 없으면 실업급여 지급이 불가하므로, 수급 개시가 늦어집니다. - 구직활동 인정 지연
실업급여 신청과 연계된 구직활동 인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국민연금 자격 변동 처리 지연
고용보험 관련 서류인 만큼, 다른 4대 보험 자격 변동 처리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2025년 최신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양식 다운로드 방법
정확한 양식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최신 양식은 다음 공식 기관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2.1. 공식 기관(고용24 등) 서식 링크 (PDF, HWP)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의 공식 양식은 아래 정부 기관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고용24
고용24 서식자료실 접속 → 민원서식 →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검색 -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PDF 다운로드

2.2. 온라인 및 오프라인 양식 활용 경로 안내
- 온라인
고용보험, 고용24, 워크넷 등에서 직접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전자 제출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제출은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오프라인
온라인 활용이 어렵거나 직접 방문을 선호한다면 가까운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비치된 서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3. 서식 안의 주요 항목 설명 및 확인 사항
양식을 다운로드했다면, 아래 주요 항목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두세요.
- 신청인(근로자) 인적사항
본인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정확한 연락처 (휴대폰, 이메일) - 이직 사업장 정보
회사명, 사업자등록번호, 회사 주소, 담당자 연락처 (인사팀, 경리팀 등) - 이직 사유 및 퇴사일
실제 퇴사일자와 이직 사유(권고사직, 계약만료, 자진퇴사 등) - 요청 사유
회사의 미제출, 지연, 연락두절 등 발급요청서를 제출하는 구체적인 이유 - 서명
신청인(근로자)의 서명 (자필 또는 전자서명)

3.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작성법 완벽 가이드 (실제 예시 포함)
양식 다운로드와 주요 항목 확인을 마쳤다면, 이제 직접 작성해 볼 차례입니다. 실수 없이 정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1. 양식에 직접 기입해야 할 필수 항목별 상세 설명
- 이직자(요청인)
본인의 정확한 인적사항(이름, 주민등록번호, 연락처)을 기재합니다. 주민등록번호 오기입 시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하세요. - 이직 사업장(피요청인)
이직한 회사명, 사업장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그리고 가능하면 인사/경리 담당자 이름과 연락처를 정확히 기재합니다. - 이직(퇴사)일자
회사에서 근무를 종료한 실제 퇴사일자를 기재합니다. 이 날짜는 실업급여 수급 개시일 등과 직결되므로 정확해야 합니다.
3.2. “작성 시 주의사항” 체크리스트로 실수 방지하기
작성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다음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세요.
- 숫자 오기입 주의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숫자 정보를 정확히 기재했는지 다시 확인합니다. - 이직일자, 요청사유 명확히 기재
모호한 표현보다는 정확한 날짜와 구체적인 사유를 작성해야 합니다. - 서명 누락 주의
자필 서명 또는 전자 서명란을 비워두지 않도록 합니다. - 증빙자료(문자, 이메일 등) 첨부 시 유리
퇴직증명서, 회사와의 이직확인서 발급 요청 문자/이메일 기록 등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처리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서명 및 제출 방법 총정리
작성된 요청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서명하고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1. 자필 서명 vs 전자 서명: 어떤 것이 유효할까?
- 자필 서명
오프라인으로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할 경우 필수로 요구됩니다. - 전자 서명
온라인(고용24, 고용보험) 제출 시 유효하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등을 활용하여 서명합니다.
4.2. 고용센터 직접 방문, 온라인, 팩스 제출 방법 비교 분석
상황에 맞는 제출 방법을 선택하세요.
- 직접 방문
관할 고용센터 민원창구에 서류를 직접 제출하는 방법입니다. 접수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가장 확실합니다. - 온라인 제출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고용24에서 전자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2025년부터 온라인 민원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어, 전자서명 및 비대면 제출이 표준화되고 있어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팩스 제출
관할 고용센터의 팩스번호로 서류를 송부하는 방법입니다. 팩스 전송 후에는 반드시 고용센터에 전화하여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는지 확인해야 누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4.3. 요청서 제출 후 처리 기간 및 진행 상황 확인 방법
- 처리 기간
보통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제출 후 3~7일 이내에 처리되지만, 회사의 응답이 지연될 경우 최대 14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진행 상황 확인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민원처리현황’ 메뉴에서 본인의 신청 내역을 조회하거나, 관할 고용센터에 직접 전화하여 진행 상황을 문의할 수 있습니다.
5. 회사에서 이직확인서 발급 거부 또는 지연 시 대처법
만약 회사에서 이직확인서 발급을 고의적으로 거부하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지연할 경우, 너무 당황하지 마세요. 다음과 같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5.1. 고용노동부 민원 제기 절차 및 방법
-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전화
가장 먼저 1350으로 전화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온라인 민원신청
고용노동부 민원신고 또는 고용보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민원신고’ 메뉴에서 ‘이직확인서 미제출 신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관할 고용센터 방문 민원 접수
직접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민원 접수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5.2. 요청 후 며칠 이내 응답 없을 때의 대응 시나리오
-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제출한 후 3~5일 이내에 회사로부터 응답이 없다면, 즉시 고용센터에 신고하여 회사에 대한 행정지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만약 회사가 10일 이상 이직확인서 제출을 미제출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이니, 주저하지 말고 신고하세요.
5.3. 실업급여 신청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팁
-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제출한 후에도, 고용센터에 실업급여 ‘사전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직확인서 처리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신청 의사를 밝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나중에 이직확인서가 처리되면 곧바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절차입니다.
- 퇴사 후 14일 이내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이직확인서 미제출로 인해 신청이 지연될 경우, 고용센터에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6. 마무리 요약: 2025년 실업급여, 이직확인서 준비로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6.1.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 전체 프로세스 한눈에 보기
핵심 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 퇴사
이직확인서 발급의 시작입니다. - 회사에 이직확인서 요청
퇴사 후 회사에 이직확인서 발급을 요청합니다. - 미발급 시 발급요청서 작성 및 제출
회사가 제때 발급하지 않으면, 본인이 직접 요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 고용센터/고용보험/고용24 제출
작성된 요청서를 정해진 경로로 제출합니다. - 처리 후 실업급여 신청
요청서 처리 및 이직확인서 발급이 완료되면, 실업급여를 신청합니다.
6.2. 작성법부터 양식, 제출까지 핵심 흐름 정리
- 공식 양식 다운로드
고용보험, 고용24 등 공식 기관에서 최신 양식을 다운로드합니다. - 필수항목 정확히 작성
신청인 및 사업장 정보, 이직일자, 요청 사유 등을 꼼꼼히 기재합니다. - 서명
자필 또는 전자 서명을 통해 유효성을 확보합니다. - 온라인/오프라인 제출
상황에 맞는 제출 방법을 선택하여 제출합니다. - 처리 확인
제출 후에는 반드시 접수 및 처리 현황을 확인하여 누락되지 않도록 합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이직확인서는 언제까지 발급 요청해야 하나요?
퇴사 후 회사가 10일 이내에 이직확인서를 고용센터에 제출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가 직접 발급요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은 퇴사 후 12개월 이내에 해야 하므로, 이직확인서 발급은 최대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직확인서 처리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 어떻게 하죠?
발급요청서 제출 후 3~7일 이내에 처리되지 않고 지연될 경우,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거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를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회사가 10일 이상 미제출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직확인서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서는 근로자의 고용보험 자격 상실을 신고하는 서류이며, 이직확인서는 상실 신고와 함께 근로자의 이직 사유 및 이직 전 18개월간의 피보험 단위 기간 등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는 서류입니다. 둘 다 회사가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직확인서 발급 전에도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한가요?
이직확인서가 없으면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지급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제출한 경우, 고용센터에 실업급여 ‘사전신청’을 통해 신청 의사를 밝혀두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는 나중에 이직확인서가 처리되면 곧바로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절차입니다.
사업장이 폐업한 경우 이직확인서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사업장이 폐업하여 회사에 직접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 근로자가 직접 이직확인서 발급요청서를 작성하여 관할 고용센터에 제출하면 됩니다. 고용센터에서 해당 사업장에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이직확인서 발급을 진행하거나, 사업장 폐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실업급여 심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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