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플랫폼 ‘시니어랑, 65세 이상 고령자가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뜻합니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단순 공공근로가 아닌 진짜 ‘삶거리’로서의 시니어 일자리가 절실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시니어 일자리는 어디서 어떻게 제공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새로운 플랫폼 ‘시니어랑’은 이 흐름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초고령사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기며 이제 시니어 일자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시니어들은 어디서 일하고 있을까요?
나는 대상일까? 자가진단 체크
아래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시나요?
– 65세 이상이고, 현재 소득이 거의 없다
– 복지관 프로그램이나 단기 근로 외 일자리가 없다
– 컴퓨터, 스마트폰은 사용 가능하지만 일에 활용하진 못한다
– 나도 일하고 싶은데,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 2개 이상 해당되신다면 ‘시니어랑’ 같은 플랫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니어 일자리, 어디서?
지금 시니어 일자리의 대부분은 복지관, 노인일자리센터, 공공근로 형태로 운영됩니다. 환경정리, 급식도우미, 상담 도우미 등의 역할이 일반적이죠. 하지만 이는 여전히 단기·저소득·반복구조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는 구조, 바뀌지 않는 현실
단순한 일자리 참여로는 자존감 회복이나 기술 습득, 경제적 독립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65세 이상 고령자는 고용보험에서도 제외되는 경우가 많고, 정년(60세)과 연금 수령(65세) 사이의 5년은 제도 공백으로 남아 있죠.

플랫폼 등장 – ‘시니어랑’이란?
시니어랑은 한국시니어산업융복합협회(KSiCA)가 2025년 6월 출범 예정인 시니어 전문 유통 플랫폼입니다. 단순 쇼핑몰이 아닌, 시니어 인증 제품의 판매부터 정보, 일자리 매칭, 교육까지 아우르는 복합 구조입니다.
여기선 ‘굿 포 시니어 스타’ 인증 제품이 입점되고, 시니어가 직접 콘텐츠 제작자, 리뷰어,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엽니다.
📌 실제 사례
68세 박OO 님은 은퇴 후 ‘시니어랑’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게 삶을 다르게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기대되는 변화
- 단순 일자리 → 창직과 프리랜서 전환
- 시니어 경험 기반 콘텐츠 생산 참여
- 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육+상담 역할 확대
- 엔딩라이프, 여행 등 인생 전 주기 서비스를 연결
이제 ‘일거리’가 아닌 ‘삶거리’를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필요한 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시니어랑에 입점하거나 참여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A. KSi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기업 및 개인 크리에이터 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Q. 70세 이상도 가능한가요?
A. 플랫폼은 연령 제한 없이 모든 시니어를 대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Q. 일자리가 꼭 물리적인 활동이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AI 강사, 디지털 평판 관리사, 온라인 상담가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활동도 포함됩니다.
마무리하며
초고령사회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건,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생태계.
‘시니어랑’은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일은 곧 삶이고, 시니어의 삶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