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리내집 청약, 소득·유자녀 기준 폐지된 이유는?

“결혼은 했지만 청약 점수는 낮고, 임대주택은 소득이 초과돼서 탈락.”
이런 고민을 가진 신혼부부들에게 서울시가 제안한 새로운 해법이 바로 ‘미리내집’입니다.

2025년부터는 소득 조건과 자녀 유무까지 기준이 바뀌며, 더 많은 예비·신혼부부에게 기회가 확대되었는데요.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그리고 실제로 내가 신청 가능한지,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지금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미리내집 청약, 왜 이렇게 기준이 바뀐 걸까?

서울시는 출산율 전국 최하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통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 💬 기존 공공임대의 소득 기준 → 맞벌이 신혼부부 탈락 다수
  • 💬 유자녀 중심 선발 → 예비 부모층에 불리

✅ 변화 요약:
‘출산한 사람’이 아니라 ‘출산 가능성 있는 계층’에게도 기회를 넓히는 정책 전환

2025년 4차 미리내집 공고 요약

  • 공급 가구 수: 567가구
  • 신청 기간: 2025년 5월 12일 ~ 14일
  • 공급 단지: 이문 아이파크자이, 중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등
  • 전용면적: 41㎡ ~ 84㎡
  • 전세금: 2억 1,700만 ~ 9억 7,500만 원

청약 자격 조건 –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 혼인 상태: 혼인신고 7년 이내 or 6개월 내 혼인 예정
  • 무주택 요건: 부부 모두 최근 5년 이내 무주택자
  • 소득 기준: 폐지 (2024년부터)
  • 자녀 기준: 폐지 (2025년부터)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은?

서울시 장기안심주택과 연계해 보증금 중 최대 6천만 원 무이자 지원이 가능합니다.

3차와 비교하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항목3차 (2024)4차 (2025)
소득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폐지
자녀 기준유자녀 우선자녀 유무 무관
공급 유형아파트 중심비아파트형 확대 예정
공급 가구 수약 300가구567가구

📌 요약: 조건 완화 + 공급 확대로 기회가 더 넓어졌습니다.

신청 시 꼭 확인할 사항

📌 유의사항
– 신청일: 2025년 5월 12~14일
– 예비 신혼부부는 혼인계획 입증자료 필수
– 서류 누락 시 접수 불가 → 사전 준비 권장

정보 출처 및 참고 링크

📎 서울시 주택공급 포털
📎 YTN 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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