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루머 vs 팩트 7가지 + 공제한도·계산법 총정리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기준, 8월부터 바뀌었나? 국세청 공식 기준을 기반으로 공제한도(배우자 6억, 직계 5천만/미성년 2천만), 생활비·교육비 비과세 조건, 10년 합산 규정, 신고기한(3개월)과 세율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50만 원만 보내도 과세” 루머의 진실과 안전한 이체 체크리스트까지 확인하세요.


1. 8월부터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루머 vs 팩트

최근 “8월부터 가족간 50만 원만 보내도 증여세 과세”라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근거 없다”고 밝혔습니다.
➡️ 법이 새롭게 바뀐 건 아니지만, AI 기반 계좌거래 분석이 강화되며 반복·고액 송금은 여전히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핵심 요약

  • 8월부터 새 법이 적용되는 게 아님
  • 기존 증여세 기준 동일
  • 반복 송금 패턴과 용도 불명 거래는 증빙이 없으면 과세 위험

TIP: 계좌이체 메모와 지출 증빙(영수증, 계약서 등)을 확보하세요.


2.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기준과 공제한도

10년 누계 기준으로 수증자별 공제 한도가 있습니다.

  • 배우자: 6억
  • 성인 자녀(직계): 5천만
  • 미성년 자녀: 2천만
  • 기타 친족: 1천만

동일인 합산 규정: 부모는 부부 합산으로 동일인으로 봅니다. 아버지·어머니가 각각 송금해도 합산해서 한 번만 공제됩니다.


3. 생활비·교육비 비과세 조건

생활비나 교육비는 사회통념상 인정되면 과세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직접 사용된 증빙이 필요합니다.

  • 자녀 등록금은 학교에 직접 납부
  • 병원비는 병원 계좌로 직접 송금
  • 월세는 임대인 계좌에 직접 입금

주의: 자녀 계좌에 큰돈을 이체해 두고 다른 용도로 쓰면 증여로 과세될 수 있습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진실

4. 가족간 계좌이체 증여세 세율과 신고기한

세율(과세표준 기준)

  • 1억 이하: 10%
  • 1억~5억: 20%(누진공제 1,000만)
  • 5억~10억: 30%(누진공제 6,000만)
  • 10억~30억: 40%(누진공제 1억6천만)
  • 30억 초과: 50%(누진공제 4억6천만)

신고기한: 증여받은 달 말일부터 3개월 이내 홈택스 전자신고 가능.


5. 사례로 보는 계산법

사례 A|부모→성인 자녀 7천만 원 송금

  • 공제 5천만 차감
  • 과세표준: 2천만 → 세율 10% → 세액 200만

사례 B|아버지 3천만 + 어머니 3천만 송금

  • 동일인 합산으로 6천만
  • 공제 5천만 차감
  • 과세표준: 1천만 → 세액 100만

사례 C|미성년 자녀 학원비 계좌이체

  • 학원 계좌에 직접 송금했다면 비과세 가능

6. 안전한 계좌이체 체크리스트

  • ✅ 이체 메모에 “7월 생활비, 자녀 병원비” 등 용도 명확화
  • ✅ 거래처에 직접 납부 (학교, 병원, 임대인 등)
  • 10년 누계 기록 관리 (공제 한도 초과 방지)
  • ✅ 큰 금액은 차용증 작성(이자율, 상환기한 포함)
  • ✅ 과세표준 발생 시 3개월 내 신고

7. FAQ

Q1. 50만 원만 보내도 과세되나요?
아니요. 법이 바뀐 게 아니며, 소액 송금은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단, 반복적으로 큰 금액을 보낼 경우 과세 가능성 있습니다.

Q2. 부모가 각각 보내면 두 번 공제되나요?
아니요. 부모는 동일인으로 합산합니다.

Q3. 생활비는 증여세 과세되나요?
아니요.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범위의 생활비는 비과세지만, 증빙 확보 필수입니다.

Q4. 신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증여받은 달 말일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Q5. 증여세 세율은 어떻게 되나요?
과세표준 1억 이하 10%, 30억 초과는 50%까지 누진 과세됩니다.